보성차밭
보성은 한반도 최대의 차밭이 있는 곳으로써 보성에서 율포로 가는 산하는 차와 그 향기로 덮혀있다. 사철 푸른 자밭은 마을을 붙잡고 그 내음에 취하게 만든다. 삶에 지친 길손들은 오아시스 같은 이 차밭에서 다시 힘을 얻고, 연인들의 사랑은 차향처럼 더욱 짙어져 간다. 매년 5월 빼곡한 차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기 시작할 무렵 차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린다.
가족과 연인들의 여행에 가장 좋은 곳으로 카메라 세계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바로 다원이다. 대부분 경사진 산비탈에 위치하고 있지만 평지에 조성된 차밭도 있다. 바람과 태양과 안개의 은빛 세례를 받아 독특한 경관을 이루면 갖가지 다른 차 맛을 탄생시킨다. 주요 다원으로는 대한다원, 몽중산다원, 봇재다원, 보성제다, 은곡다원 등이 국도 18호선을 따라 보성읍에서 율포방향으로 푸른 융단처럼 펼쳐져 있다. 푸른 빛이 머무르는 다원은 사랑의 풍경을 담기에 가장 알맞은 곳이다. 다원의 이곳 저곳에서 안방과 스크린을 달궜던 명장면을 만날 수 있다. <여름향기>의 송승헌과 손예진, 영화 <선물>의 이정재와 이영애, CF <수녀와 비구니>의 자전거를 함께 타던 장면이 모두 이곳에 있다. 이곳에 서면 나도 어느새 영화의 주인공이 된다.
대한다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이루어진 170만평 규모의 차밭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리적으로 볼때 한반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가깝고, 밭아래로 굽이굽이 펼쳐지는 차밭이 득령만의 싱그러운 바다를 아우르며 온 산을 위덮고 있는 풍치가 무척 아름답다.
◈ 대한다원 입장료
- 성인ㆍ일반 : 4,000원
- 성인단체(20인 이상) : 3,000원
- 초ㆍ중ㆍ고 학생 : 3,000원 / 단체도 동일
- 경로우대(65세이상) : 3,000원
- 장애인 : 2,000원
- 국가유공자 : 무료
- 미취학 어린이(6세미만) :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