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성군 조성면 축내리에서 생산되는 돗자리 중의 최고품이다.용문석은 용의 무늬를 수놓은 왕골 돗자리이다.용의 상징적 의미처럼 용문석은 일반인이나 사대부가에서 함부로 사용할 수 없었던 품목으로 조선 철종때까지 궁중 진상품으로만 제작되었다.고드렛돌로 엮는 강화의 회문석과는 달리 바디로 다져서 친 뒤에 대로 만든 돗바틀에 빨강, 파랑, 노랑 검정 따위의 물을 들인 올을 꿰어 청룡과 황룡이 여의주를 다투고희롱하는 모양의 무늬를 덧놓은 것으로 먼저 왕골 껍질을 벗겨내고 그 껍질을 쪄서 말린 후 가마니틀과 비슷한 돗틀을 이용해 무늬가 없는 자리 즉 백석을 먼저 짠다.
다 짜진 백석위에 실처럼 가늘게 쪼개 여러 색깔로 물들인 왕골껍질을 가지고 돗바늘로 무늬를 덧놓게 되는데 꽃을 수놓으면서 화문석, 용을 수놓으면서 용문석이 되는 것이다. 용문석의 무늬는 가장자리에 'ㄹ'자 모양의 선을 두르고, 자리 중앙에 영의주를 넣은 다음양편에는 청룡과 황룡이 마치 여의주를 다투듯 꼬리치는 모습일 수놓은 뒤 왕골속대로 짠 백석을 겉자리로 밑에 붙이면 비로소 완성된다.
※ 구입문의전화 061-857-9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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