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적인 차의 전래(도입)설
- 한국 : 중국(인도)에서→한국을통해→일본으로 전래되었다고 주장한다.
- 일본 : 중국에서→일본을통해→한국으로 전래되었다고 주장한다.
우리나라에 차가 들어오게 된 시기는 약 1100년 전인 삼국시대의 말기로 중국으로부터 불교문화가 도입되면서 부터임. 기록상으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27대 선덕여왕(632~627)때 부터 이미 있었다고 전하고, 흥덕왕 3년에 당나라 사신으로 갔던 대렴이 황제 문종으로부터 차의 종자를 받아와서 구례 화엄사, 쌍계사, 월출산 도갑사 등지로 점차 전파하였다고 한다.
자생설(한국차의 기원설)
전남 보성군 일대로 추정하고 있다. - 한국 차 자생 및 발생 중심지는 북위 30도~35도, 동경 125도~130도 선상의 보성군 보성읍의 보성강 상류지역이라 발표
발표근거 : 다양한 변종과 차나무 발생 중심지의 공통적인 특징인 바다나 강과 인접하고 있으며 기후가 온화해 안개와 수분, 온도의 조화로움으로 생물 탄생에 좋은 조건이므로 지질층 또한 외국의 발생중심지와 같다는 것이다.
현존하는 최고목 및 자연마을명 : 득량면 다전마을의 바위틈에 있는 최고목 차나무는 그 희귀성 뿐만이 아니라 학계 및 연구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동, 차밭등 차와 관련된 자연마을이 많이 소재하고 있다.
보성군의 웅점다소(茶所)
신라시대에는 향·소·부곡을 설치였으며, 소는 고려시대에 설치하였는데, 이중 다소(茶所)는 차를 생산하는 지역의 현 관하에 설치하여 운영하였다는 것이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등에 전하여오고 있다. 전국 16개 다소중 보성인근지역(장흥도호부)이 13개소가 있었고, 이중 웅점다소와 갈평다소는 현재의 보성지역(웅치, 회천)이라는 학계의 주장을 볼때 2004년 현재 한국의 차 최대산지이며 한국차의 약 37%을 생산하고 있는 있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학계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자생차가 있는 지역은 총 261개소이며, 이중 전라도 지방에는 235개소가 산재하고 있다고 한다(전남 동부권이 중심).
동국여지승람(1478년) 보성군편(권47,705면)
토산품으로 차를 생산했음을 소개하고 있다. 전통 자생지임을 입증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