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효정도에 따른 분류
찻잎을 솥에서 덖거나 증기로 쪄서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만든 차를 ‘불발효차’라고 하고, 햇볕이나 실내에서 시들리기와 교반을 하여 찻잎의 폴리페놀 성분이 10~65% 정도 발효시켜 만든 차를 ‘반발효차’라고 하며, 찻잎의 효소를 파괴시킨 뒤, 찻잎을 퇴적하여 공기중에 있는 미생물의 번식을 유도해 다시 발효가 일어나게 만든 차를 ‘후발효차’라 한다.
불발효차(0%)
찻잎을 증기로 찌고(증제차), 솥에서 덖어(덖음차)는 방법으로 산화효소를 파괴시켜 녹색이 그대로 유지되도록 만든 차
- 증제차 : 장원산업(설록차, 설록차 한라), 녹차테크, 보성제다(보성녹차) 등
- 덖음차 : 장원산업(설록차 옥수, 억수 등), 용정차, 샘골녹차, 반야다원, 녹차명가 등
반발효차(10~65%)
햇볕이나 실내에서 시들리기와 교반을 하여 폴리페놀성분을 10~65% 발효시켜 만든차
- 백차(백차-경발효차:10~30%) : 백호은침, 백모단 등
- 화차(화차-경발효차:10~30%) : 쟈스민차, 장미꽃차, 치자꽃차, 계화차 등
- 포종차(포종차-중발효차:20~40%) : 철관음차, 수선, 동정오룡차, 무이차
- 오룡차(오룡차-중발효차:50~60%) : 백호오룡차(대만, 중국-복건성, 광동성)
발효차(홍차-85%이상)
발효정도가 85% 이상으로 떫은맛이 강하고 등홍색의 수색을 나타내는 차 ※ 세계3대홍차 : 인도의 다즐링(Dazzeling), 중국의 기문(祁門), 스리랑카의 우바(Uva)홍차
후발효차
녹차의 제조방법과 같이 효소를 파괴시킨뒤 찻잎을 퇴적하여 공기중에 잇는 미생물의 번식을 유도해 다시 발효가 일어나게 만든 차
- 황차(黃茶) : 군산은침, 몽정감로차
- 흑차(黑茶) : 보이차, 육보차, 떡차
- 중국의 생산지 : 운남성, 사천성, 광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