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 다전마을 천년 고차수(古茶樹)
보성군 득량면 송곡리 258-1번지 다고 양동조의 집 헛간뒤 돌틈에서 자라고 있는 득량 다전마을 고차수(古茶樹)는 다고 양동조씨와 마을 어르신의 이야기로 봤을 때 수령이 450년으로 추정하고 키는 230㎝ 이상이다. 이 지역의 <차밭밑 이순신 장군차>는 찻잎이 16cm에 이르는 특대엽종까지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관목이다. 대장군의 날선 큰 칼 같이 잎이 길쭉하고 끝이 뾰쪽하다. 오랜 세월 동해와 자연재해 등으로 현재 5개 가지만 살아 남았다. 특이하게 두 큰 바위틈 척박한 땅에서 깊은 뿌리를 곧게 내렸다. 밑동은 57cm다. 유서 깊은 차밭밑에는 이순신 장군께서 오셨을 때 있었던 고차수가 지금까지 살아 있다. 바위틈에서 힘들게 자라서 수령에 비해 차나무보다 크기가 작지만 그래서 지금까지 살아 남을 수 있었다. 다전마을 고차수는 수많은 동해를 이겨낸 불사수(不死樹)로 힘든 이들의 희망수(希望樹)다.
참고 자료
보성 차밭 밑마을의 고차수(古茶樹)
차밭밑의 고차수는 보성군 득량면 송곡리 258번지 다고 양동조의 집 헛간 뒤 돌틈에서 자라고 있다. 차밭밑의 고차수의 수령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다. 정서정 교수는 이 고차수의 수령을 200년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김병성(보성문화원)은 수령이 300년이라고 알려줬다고 한다. 오래전 보성군에서 양동조씨는 탄소 연대 추정으로 430년이라 했다 한다. 차밭밑 고차수의 밑동 둘레는 57cm, 키는 230cm정도이다.
※ 자료 : 보성 차밭밑엔 특별한 차문화가 있다. 조석현
득량다전마을고차수 나무 1
득량다전마을고차수 나무 2
득량다전마을고차수 나무 3
※ 위 영상은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한 360도 회전 3D 영상입니다.